뉴질랜드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북섬의 대도시 오클랜드부터 남섬의 절경 밀포드 사운드까지 일주하는 여행은 부모님, 아이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뉴질랜드 북섬과 남섬을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를 소개하고, 꼭 가봐야 할 명소와 추천 액티비티를 정리해드립니다.
1. 오클랜드 & 로토루아 – 뉴질랜드 가족여행의 시작 (북섬)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는 가족 여행의 출발지로 적합합니다. 공항이 잘 발달되어 있고, 가족 단위로 방문할 만한 관광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 오클랜드에서 가볼 만한 곳
- 스카이 타워 – 오클랜드 전경을 감상하며 가족 사진 찍기
- 켈리 탈튼 해양 수족관 – 펭귄, 상어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체험형 수족관
- 코르누카피 산책로 –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피크닉하기
오클랜드를 둘러본 후에는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 로토루아로 이동합니다. 로토루아는 지열 지대와 마오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로토루아에서 가볼 만한 곳
- 테푸이아 지열지대 – 간헐천과 진흙 온천이 분출하는 신비로운 풍경 감상
- 폴리네시안 스파 – 가족 전용 온천 풀에서 편안한 휴식
- 레드우드 숲 트리워크 – 나무 위를 걷는 특별한 산책로 체험
오클랜드에서 로토루아까지는 차로 약 3시간 정도 걸리므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2. 웰링턴 & 크라이스트처치 – 뉴질랜드 남섬으로 이동
로토루아를 여행한 후에는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으로 이동합니다. 웰링턴은 뉴질랜드 문화의 중심지로, 영화 "반지의 제왕"의 제작사가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 웰링턴에서 가볼 만한 곳
- 테파파 박물관 – 뉴질랜드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좋은 가족 친화적인 박물관
- 웰링턴 케이블카 – 웰링턴의 전경을 감상하며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명소
- 제일란디아 생태 보호구역 – 뉴질랜드 고유 동물과 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
웰링턴을 관광한 후에는 남섬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웰링턴-픽턴 페리(3.5시간 소요)를 이용하면 남섬의 입구 픽턴에 도착할 수 있으며, 이후 차로 크라이스트처치까지 이동합니다.
📍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가볼 만한 곳
- 헤글리 공원 – 가족 피크닉 명소로 유명한 곳
- 인터내셔널 남극 센터 – 아이들이 남극 체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
- 에이번 강 보트 투어 – 평온한 강 위에서 가족과 함께 유람
크라이스트처치는 뉴질랜드 남섬 여행의 시작점으로, 이후 테카포 호수와 퀸즈타운으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인 루트입니다.
3. 테카포 & 밀포드 사운드 – 뉴질랜드 자연 절경 감상
📍 테카포 호수 & 마운트 쿡 국립공원
테카포 호수는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호수와 밤하늘의 별빛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가족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p
- 선한 목자 교회 – 뉴질랜드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교회
- 핫 풀 & 스파 – 가족 단위로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
- 마운트 쿡 국립공원 하이킹 –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
📍 퀸즈타운 – 가족 여행의 하이라이트
퀸즈타운은 뉴질랜드 최고의 액티비티 도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곤돌라 & 루지 –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스릴 만점 체험
- 와카티푸 호수 크루즈 – 아름다운 호수를 유람선을 타고 둘러보기
- 퍼즐월드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놀이 공간
📍 밀포드 사운드 – 뉴질랜드 최고의 절경
뉴질랜드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밀포드 사운드입니다. 피오르드 지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불리기도 합니다.
- 크루즈 투어 – 피오르드의 웅장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배 여행
- 폭포 관람 – 크루즈를 타면서 스털링 폭포와 보웬 폭포 감상
- 카약 체험 – 조금 더 액티브한 여행을 원하는 가족들에게 추천
밀포드 사운드까지는 퀸즈타운에서 차로 약 4시간이 걸리며, 당일치기 투어를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 결론
뉴질랜드는 북섬과 남섬이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가족 여행객이라면 두 지역을 모두 경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클랜드와 로토루아에서 도시와 문화를 경험하고, 남섬에서는 크라이스트처치, 테카포 호수, 밀포드 사운드에서 대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많아 모든 가족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올 한 해 뉴질랜드 가족 여행을 계획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