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의 명물 ‘성심당’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며, 교황 레오 14세로부터 직접 축복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단순한 제과점이 아닌 ‘모두를 위한 경제’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성심당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 특별한 순간, 그 의미를 함께 살펴보세요. 🍞🙏
교황의 축복, 그리고 ‘모두를 위한 경제’
교황 레오 14세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을 통해 대전 성심당의 70주년을 축하하는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메시지에는 “성심당이 ‘모두를 위한 경제’ 모델에 입각해 형제애와 연대를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친서는 단순한 축복을 넘어, 교황이 ‘인간 중심의 경제’를 강조하며 성심당의 철학을 세계 교회와 사회적 모범으로 인정한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성심당의 철학 — 나눔에서 시작된 이야기
성심당의 시작은 작은 제과점에서 출발했습니다. 초대 회장 임길순은 하루에 만든 찐빵 300개 중 100개를 배고픈 이웃에게 나누어주곤 했습니다.
그의 나눔 정신은 지금까지 이어져, 현재 성심당은 매일 판매 후 남은 빵을 지역 복지관과 양로원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유의 문화’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공동체적 경제의 실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모두를 위한 경제’ 실천의 모범
성심당은 1999년부터 ‘모두를 위한 경제(Economy of Communion)’를 경영 철학으로 도입했습니다. 이는 포콜라레 운동에서 시작된 가톨릭의 사회적 경제 운동으로, 기업의 목적을 단순한 이윤 창출이 아닌 ‘공동선과 인간 존엄의 실현’으로 확장시키는 개념입니다.
교황은 이 점을 언급하며 성심당이 사회적·경제적 업적을 통해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랑과 연대를 실천했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성심당과 교황청의 인연
유흥식 추기경은 1983년 대흥동성당 보좌신부로 부임하며 성심당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교황에게 아침식사로 성심당의 빵이 제공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성심당 대표 임영진은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기사훈장’을, 부인 김미진 이사는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받으며 교황청으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성심당의 발자취 — 주요 연혁
다음 표는 성심당이 걸어온 70년의 여정을 간략히 정리한 것입니다.
| 연도 | 주요 사건 |
|---|---|
| 1956년 | 대전역 인근에서 ‘성심당’ 창립 |
| 1980년대 | 대흥동으로 이전, 지역 사회 나눔 활동 시작 |
| 1999년 | ‘모두를 위한 경제’ 경영 철학 도입 |
| 2014년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시 성심당 빵 제공 |
| 2024년 | 창립 70주년, 교황 레오 14세 축복 메시지 수신 |
결론 — 나눔의 정신이 만든 세계적 브랜드
성심당의 역사는 단순한 제과업의 성공이 아니라 ‘사랑과 나눔의 경제’를 실천한 여정입니다. 교황의 축복은 그 정신이 얼마나 깊고 넓게 전해졌는지를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성심당이 ‘모두를 위한 경제’의 모범으로서, 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빵과 마음을 전하기를 기대합니다. 🍞❤️
Q&A
Q1. ‘모두를 위한 경제’란 무엇인가요?
A1. 이윤보다 인간의 존엄과 공동선을 우선시하는 경제 철학으로, 포콜라레 운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Q2. 교황의 친서 내용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겼나요?
A2. 교황은 성심당이 ‘형제애와 연대를 실천한 기업’이라며 깊은 칭찬과 축복을 전했습니다.
Q3. 성심당은 어떤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요?
A3. 매일 남은 빵을 복지관과 양로원에 기부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Q4. 성심당과 교황청의 관계는 언제부터인가요?
A4. 1983년 유흥식 추기경이 대흥동성당에 부임하면서 성심당과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Q5. 앞으로 성심당의 계획은?
A5.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며 ‘모두를 위한 경제’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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